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36명(누계 163만43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5명 추가되어 누계 2606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4명, 6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3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7.9%다. 재택치료자는 2만222명으로 집계됐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3520명으로 늘어났고 60세 이상 고령층이 28.7%를 차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다시 늘어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독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청소년 중에서도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과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저하자라면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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