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는 고창읍 월곡1지구, 수월지구, 월산산정지구, 고수면 황산지구, 공음면 하평지구, 상하면 동촌지구, 신림면 입전지구, 서월지구 총 8개지구(1225필지, 약89만3000㎡)다.
고창군은 이들 예정지구에 대한 주민동의를 얻기 위해 지난 5~8일 고창읍 월곡1지구 등 8개 지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 읍·면사무소의 신청을 받아 기초 현황조사를 거쳐 지난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
고창군은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12개 지구 5251필지를 진행해 토지소유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돼 토지의 가치상승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었다.
배기영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가치가 상승 및 경계 분쟁이 해소돼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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