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별 부진사업들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7일까지 1조5,561억 원을 집행한데 이어 오는 12월 말까지 1,729억 원 이상 집행해 하반기 적극 집행 목표율 85%를 달성하고 올해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사업과 민생경제 안정사업 등을 중점 집행함으로써 고물가, 고금리로 지역 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현재 군산시는 도내에서의 재정 집행률은 높지만 올해 예산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집행 실적을 제고시키고 불용·이월예산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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