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경기전교조)는 최근 제21대 경기지부장 및 사무처장 선거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진강(55) 현 경기전교조 지부장과 박도현(38·여) 현 경기전교조 교권부지부장이 각각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지난 7∼9일 진행된 투표에서 총 투표율 71.07% 중 62.75%를 득표했다.
두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각각 경기지부장과 경기지부 사무처장으로 일하게 된다.
정 지부장 당선인은 "변화의 열망을 보여준 조합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현재 경기전교조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퇴행교육에 맞서 투쟁하고 더 강한 경기전교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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