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12일 제50대 권영민 단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지 내 강당에서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비행단 지휘관·참모, 장병과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권 신임 단장은 "확고한 전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적인 훈련과 함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더불어 존중과 배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과 군 기강이 살아있는 부대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권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2기로, 1994년 임관해 제18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과 공군본부 전략기획차장 및 공군본부 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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