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2022 전국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서 수상
경기 평택시의 '평택 바람길숲'이 전국 최고의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지난 8일~9일 이틀간 평택 진위면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평택 바람길숲이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주최한 이번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는 전국 광역 시·군·구 과장 및 담당자 2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도시숲 분야와 생활정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정원분야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정원 정책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지자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택 바람길숲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등 6개팀의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평택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에 모여 인물의숲, 시인의숲, 문화의숲, 참여의숲 등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장을 둘러봤다.
정장선 시장은 “워크숍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지속적인 30년 그린웨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새마을회, 2022 지도자대회 개최 40여명 유공 표창
경기 평택시새마을회가 지난 9일 '2022 평택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유공 새마을지도자 40여명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12일 평택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평택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 주요 5개 단체장,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명 등이 참석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새마을의 올해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평택시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포상, 선언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에 길광덕 새마을지도자 신장2동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나원순 원평동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유공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수상했다.
또, 회원단체별 읍면동 평가 최우수 읍면동으로는 새마을지도자 신장2동협의회와 원평동새마을부녀회가 영예를 차지했다.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워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며,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국민운동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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