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화순군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44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4개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공익형 사업 4213명 ▲보육시설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120명 ▲사랑채 카페 등 시장형 사업 10명 ▲3세대 보육돌보미 등 자체형 사업 100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과 자체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화순 거주 어르신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대상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타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별 지정 신청일에 지정 장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정부 예산 삭감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규모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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