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종합 관광안내지도 리플릿 일문판 2만 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9일 거제시에 따르면 이 관광안내지도는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 정보, 숙박, 음식, 교통편 등 종합적인 관광 정보를 담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에 제작한 일문판 관광안내지도를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의 협조를 받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지사와 후쿠오카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자에 비치했다.
또한 일본 전 지역(1都, 1道, 2부, 43개현)의 여행사에 배부했다.
거제시는 “관광안내지도를 일본 현지에 직접 비치‧배부함으로써 거제 관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관광안내지도 뿐만 아니라 관광객 맞춤형 관광안내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가 제작한 거제 관광안내지도가 코로나19 펜데믹 후 일상회복을 시작한 일본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거제여행을 준비하는 길잡이로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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