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2시 40분께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시립 도서관 관용차량이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정류장 주변 보행자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경찰서와 광명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광명경찰서 버스정류장 하안동 방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운전하던 광명시 소속 스타렉스 차량이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6명(중상 2명, 경상 3명, 미이송 1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사회복무요원은 경찰 조사에서 운행 당시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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