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 성과확산 공유회'가 8일 오전 학교 혜정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 향상 및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는 센터의 운영성과를 알리고,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김용재 동남보건대 기획조정처장,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 서울의과학연구소 송승호 센터장, 이춘택병원 김경희 팀장, 엘림보호작업장 유경란 원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협약기관 소개 △운영위원회 활동 내용 △기부금 및 물품전달 △백신 무료접종 △보건교육 특강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센터는 지역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과 장애인거주시설·직업재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특강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금과 물품전달을 펼쳐왔다.
김용재 처장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 그리고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남보건대는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 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더 큰 양질의 서비스와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경기보건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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