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최초의 수소 전기차 충전소가 8일부터 운영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벌말로 8번지 E1 LPG 충전소 옆 부지에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 충전소를 만들었다.
이곳은 접근성이 좋다.
충전 용량은 시간당 25kg(현대차 넥쏘 기준)으로 하루 7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후엔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를 모는 운전자들이 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원해 청정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리시에 등록한 수소 전기차는 44대다. 시는 올해 16대에 보조금을 줬다. 내년에는 60대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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