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예산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회계’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감 대상 교육재정 연수는 도내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연수는 단위 학교의 중간 관리자로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학교 회계의 효율적 운용 및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예산안 편성 등 각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는 지난 9월 14일 행정실장 및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재정의 이해 및 흐름’ 연수와 비교해 교감까지 확대 진행한 것으로, 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감이 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에 대한 더 다양한 지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의 이해 및 흐름 △단위 학교의 재정 운용 기본방향 △학교 기본운영비 증액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회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에 대한 주요 회계 지침과 사례를 통해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정표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단위 학교의 학교회계 예산 편성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는 만큼, 각급 학교 관리자가 예산 편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학교의 중간 관리자 및 학교회계 예산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학교 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한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