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최근 수도권(수원) 및 중부내륙권(대전)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일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수원을 시작으로 7일 태화장에서 각각 경기·대전지역 관광 상품 개발 관련 담당자 약 80명을 초청해 ‘동해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릉권역, 추암권역, 천곡권역, 묵호권역, 망상권역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지와 신규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장점을 어필했다.
또, 2023년 관광인센티브를 소개하고 동해시 신규 관광지가 포함된 다양한 동해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와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경기·대전지역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륙지역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빅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796만 여명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약 28.4%인 226만 여명이 경기도와 중부내륙권에서 동해시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약 20.5%인 163만 여명이 중부내륙권에서 약 7.9%인 62만 5000여 명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규 관광지 개장 등으로 관광 인프라가 대폭 보강되어 올해 상반기에만 도째비골스카이밸리 27만 명, 무릉별유천지와 무릉계곡 43만 명이 동해시를 방문하는 등 연말까지 연간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각각 해안과 내륙을 대표하는 전국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정연수 대표이사는 “동해시는 나인비치·대진 서핑해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지가 조성되었고,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관광지별 이색적인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동해시 신규 여행상품을 출시할 경우 지금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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