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경기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은 6일 낮 2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체육 융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 부회장은 “평택체육은 개혁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생활체육인으로 오랜 활동과 전문 기업인의 경험을 살려 평택체육 융성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며 “전문 경영인 답게 평택시 체육회에 기업 경영을 접목해 평택체육 융성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부회장은 또 ”평택체육회의 열악한 재정으로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체와 체육회가 1사 1체육 맺기를 통해 체육인프라 확대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평택체육이 융성하기 위해서는 체육회장으로써 역량과 평택체육회의 비전, 평택체육회를 이끌어나갈 청사진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며 후보 간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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