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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감염 확산 주춤...겨울철 재유행 대비 예방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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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감염 확산 주춤...겨울철 재유행 대비 예방 접종 당부

6일 신규 확진자 4856명, 사망 사례과 함께 재택치료자는 1만5000명대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예방 접종이 당부된다.

부산시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56명(누계 160만81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7명 추가되어 누계 258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2명, 70대 3명, 60대 1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1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60.4%다. 재택치료자는 1만572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2973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0.98로 1 이하까지 감소했다.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해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 기간 지난 11월 21일부터 4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확진시 치명률이 높은 건강취약계층은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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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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