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30개교(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 교육경비 예산 46억 원을 편성하고 일선 교육기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학교급식 지원 22억 원, 일반교육경비 16억 원, 대응투자사업 4억 원, 더나은교육지구사업 2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1억여 원, 중고생 교복비 지원 7000여만 원 등이다.
시는 2023년 일반교육경비 16억 원에 대한 보조금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학교별 우선순위 보조사업 서류 접수 후 현지실사 및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중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학생부 종합컨설팅 지원, 입시준비생을 위한 온라인강의 지원사업 등 학력 향상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미래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교별 여건·특성을 반영한 효율성 있는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향상 등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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