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의 읍승격 제42주년 점등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기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점등행사는 일로읍장, 번영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읍민헌장을 낭독했으며, 일로읍 소재지 내 로터리에 설치한 트리 등 조형물에 점등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찬일 일로읍 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읍민의 날 제정 선포식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기념식을 갖게돼 감회가 새롭고, 우리읍의 본거지인 자연마을과 성장동력인 오룡신도시가 함께 행정‧교육‧문화‧농업이 잘 어울러진 도농복합도시로 키워나가도록 읍민 모두 뜻을 함께 해야한다”며 “기념 점등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위로와 일로읍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12월 1일 읍 승격의 날은 간소한 기념식만으로 추진하고, 상반기에 치러지는 읍민의 날 행사는 일로읍민 한마음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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