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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추모문화공원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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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추모문화공원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내년 12월 준공 목표 추진 2만2300기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도 신축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장재동에 추진 중인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633억 원(국비 159억 원·도비 9억 원·시비 46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3만1156m²에 건축면적 6997.65m², 연면적 1만4143.79m²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04년 처음 설치된 현재의 진주시 안락공원은 화장로 7기를 갖추고 봉안시설 2동에 봉안능력 1만3774기와 휴게실 1동으로 운영 중이다.

봉안시설이 만장에 가까워 봉안당 신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상황인 셈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은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경유시설 화장로를 친환경적 도시가스 화장로로 교체하고 만장이 돼가는 봉안시설을 신축함과 동시에 문화·휴식·산책 등의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다양화·고급화하는 장묘문화 추세에 맞춰 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대화하는 미래의 안락공원은 체계적인 운구 동선과 유가족들의 휴식을 지원하게 될 유족 대기실·고별실·관망실·매점·식당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부족한 봉안시설 해소를 위해 신축 화장로가 가동되면 기존 화장로가 있던 곳에 2만23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도 신축한다.

조규일 시장은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개념 화장과 장묘문화 공간 조성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락공원은 기피의 장소가 아닌 고인을 기리고 유족의 마음을 달래주며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추모문화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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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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