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는 송바우나 의장이 대만 단수이 청년회의소 방문단을 만나 양측의 우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의장은 지난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단수이 청년회의소의 저우시우훼이 회장 등 9명과 안산청년회의소 임원진 4명과 접견을 가졌다.
단수이 청년회의소 측은 지난 1981년부터 안산청년회의소와 교류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간 안산을 방문하지 못하던 중 올해 안산청년회의소 창립 기념일에 맞춰 안산을 방문했다.
이날 송 의장은 “멀리 대만에서 안산을 찾아와준 일행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오랜 시간 다져온 양측의 끈끈한 정을 더욱 키워 나가자”며 "젊은 청년으로서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소임일 것.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고 안산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우시우훼이 회장 역시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며 향후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으며, 방문단 일행과 함께 송 의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한국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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