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공정위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년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해 매년 3~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도는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5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5개 시·도(충북, 서울, 경남, 강원)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1위에 올랐다.
도는 △특수거래분야 사업자 상시점검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 △1372 소비자상담을 통한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품질검사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2023년에도 5대 정책목표에 따른 9개 과제를 수립해 소비자권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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