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에서 1년 간 성매매 영업을 한 일당을 붙잡았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업주 A(35)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 방 8개를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업체 이름이 다른 인터넷 불법 성매매 사이트 3개를 운영하며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회당 10만~3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경찰은 A씨 등이 불법 성매매로 얻은 3억 원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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