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지원하는 고한·사북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정선 청소년 참견 시점’이 참여 학생 67명과 강원랜드 학교사회복지사업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사회공헌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정선군 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랜드가 지원한 청소년 동아리 ‘더 워너비’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제안 발표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 워너비’는 지난 5월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 정선군청에 의견서를 제출해 학교 입구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5년부터 학교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도해 지역 문제를 개선하는 청소년 지역참여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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