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열린 배움터인 ‘디지털 교육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군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디지털교육을 받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행안부 공모) 일환으로 정선군 디지털교육·체험장(정선읍 봉양2길 30)을 조성하고 지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 디지털교육·체험장은 은행,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동일한 화면으로 디지털기기의 이해와 실습 위주의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학습자를 위해 교육강사가 찾아가 디지털기기에 대하해 교육하는 맞춤형 1:1 방문교육을 비롯해 테블릿 PC를 활용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만날 수 있는 교육 진행으로 학습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군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을 비롯한 작은도서관 및 경로당 등 각 읍·면 교육장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에 위탁·운영 중이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각자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 상황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디지털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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