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참여해 관심을 끈 '딜리버리'에 이어 새 웹드라마 '로브로큰'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8일 '로브로큰'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다음 달 초부터 각종 오버더톱(OTT) 서비스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제작발표회를 가진 '로브로큰'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다섯 커플의 짧은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그린 옴니버스 멜로 웹드라마다.
레인보우 조현영과 에이핑크 박초롱, 에이프릴 윤채경, 러블리즈 정예인, 프리티지 예량 등 인기 아이돌들이 주인공을 맡았다.
옴니버스 웹드라마 '로브로큰'은 각 에피소드 별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내용을 담았다.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을 통해 공감과 재미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로브로큰'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품을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드라마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참여한 도내 기업 (주)유혜광 돈까스의 유혜광 대표는 “제품 홍보 비용, 방법 등을 알 수 없다는 게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 많은 분야와 루트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브로큰'은 다음 달 초 웨이브, LG 유플러스TV, KT 지니티비, SK BTV,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웹드라마 제작은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즐겁게 웹드라마를 즐기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물품에도 큰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부터 도내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참여한 '딜리버리'가 누적 조회수 122만회를 넘기며 성공적인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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