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찰청은 올해 10월까지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을 펼쳐 피의자 총 100명을 검거하고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중점 단속한 대상은 아동성착취물·불법촬영물·허위영상물·불법성영상물 유포 사범이다.
경남경찰청은 사이버성폭력 수요·공급망 차단을 목표로 신종 플랫폼을 악용해 불법성영상물 제작·유통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15명을 검거(구속3)하고 범죄수익금 전액(약 15억 원)을 추징 보전했으며 위장수사 등 활용해 아동성착취물 제작·유포·소지자, 불법촬영물 유포 등 34명(구속4)을 검거했다.
경남경찰은 "성착취·불법촬영 범죄로 확대될 수 있는 신종 불법 유통망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는 피해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보고 엄정 대응하겠다. 또 위장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아동성착취물을 제작, 판매자뿐 아니라 구입, 소지한 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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