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지난 24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제19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계획(안)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강원랜드는 비상임이사 5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계획(안)을 심의해 비상임이사에 신정기(세성세무법인 한강지점 대표), 권순영(전 충북대병원 상임감사), 한우영(고한읍번영회장), 권기홍(전 영월읍장), 오영섭(전 ㈜동강대표이사)씨를 후보자로 선임하고 노동이사에는 김준걸(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씨를 후보자로 선임했다.
비상임이사 후보자들은 내달 12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강원랜드 제28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야 하며, 기획재정부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어 이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에 따라 임원이 비위행위 등으로 해임된 경우 퇴직금 일부를 삭감하는 내용을 명시한 임원보수규정 개정(안)을 원안 의결 했다.
또한 이사회는 개방형직위로 운영해온 본부장 직위(전략본부, 카지노본부, 리조트본부)에 사내 고위간부 직원(1급 선임부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직제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노동이사 도입과 관련해 정관, 이사회 규정을 추가 개정하는 ▲노동이사 도입 관련 제규정 개정(안)이 원안 의결했고, 신정부 국정과제 및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수정 및 반영한 ▲기관장 경영성과협약 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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