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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첨단바이오융합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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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첨단바이오융합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지역 주도 그린바이오 신산업 및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산업 선점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가 ‘2022년 우수 바이오특화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첨단바이오융합센터가 ‘2022년 우수 바이오특화센터’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 관련 45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는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진흥과 경제성장에 공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매년 지역 바이오산업진흥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융합센터는 포항의 바이오기업 지원거점 기관으로 지역 유망바이오기업의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바이오소재 유효능 평가지원, 국가연구시설장비 활용지원 및 산업화 인프라 조성 등 지역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이 산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운영 및 기업유치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총사업비 350억 원)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총사업비 165억 원) 등 경북 포항 중심의 신성장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수주 및 인프라 조성성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생산(KvGMP) 및 기업시설로 국내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 5개 사를 유치했다.

올해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돼 마이크로바이옴, 동물용의약품,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및 기타 생명소재 등 그린바이오 5대 유망분야의 벤처기업 창업과 보육을 위한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지역기업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주관기관 포스텍)돼 지역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3D 바이오프린팅 핵심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장기 신산업과 식품‧화장품‧의약품 분야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포항TP는 포항지식산업센터 내에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시설과 효능평가 연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미래 바이오경제 시대를 대비해 지역 중심의 신성장 바이오헬스산업을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회원기관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지역 소재 산학연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의 지역 내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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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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