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북 산림대상’ 단체부문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개인부문에 한창훈(52세)씨가 수상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산림대상은 임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장·군수의 후보자 추천과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여하는 산림분야 상이다.
올해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2011년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로 전환해 380명의 산림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공공기관․산업체 등에 170명이 취업해 미래임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창훈(52세)씨는 2004년 임업후계자와 2019년 독림가로 선정돼 248ha 산림을 가꾸고, 연간 14만본 용기묘 생산 등 모범적 산림경영과 전문지식 보급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았다.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는“최 일선에서 임업인 양성과 산림산업 육성 등 경쟁력 강화에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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