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기호 4번 양오봉 후보와 기호 3번 김 건 후보가 3차 결선투표를 하게 된다.
2차 투표 결과 기호4번 양오봉 후보는 47.84%를 얻었지만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차 투표에서 31.29%를 얻은 기호 3번 김 건 후보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시간동안 총장 후보자 추천 순위를 정하기 위한 3차 결선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2차 투표에서 20.87%를 얻은 송양호 후보는 3차 결선 투표에 오르지 못했다.
투표가 끝나면 '교육공무원임용령' 제12조의2(대학의 장의 추천)항 '대학은 법 제24조제1항 또는 제55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대학의 장의 임용추천을 할 때에는 2인이상의 후보자를 대학의 장의 임기만료일 30일전까지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하여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서류(연구윤리검증 자료 포함)를 다음달 초에 교육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어 교육부는 '교육공무원법' 제24조(대학의 장의 임용) ① 대학의 장은 해당 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는 조항에 따라 인사검증과 국무회의 심의 등 절차 진행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현 김동원 총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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