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13개 협업부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병원, 자원봉사센터, KT, 한전, 가스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발생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협업부서별 임무와 역할 점검, 단계별 문제해결 방안 도출, 종합토론을 통한 실제 재난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태원 참사 등 실제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정선군에서 유사한 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 훈련과 함께 대응 단계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다양하고 복잡한 유형의 재난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종합적 대처상황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재난대응역량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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