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정부 합동 평가(시·군평가)를 앞두고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 대비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지표담당 부서장 및 팀장들의 전월 대비 추진상황과 최종계획을 통해 남은 기간 최대치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연말 업무 마무리 등으로 각 부서 및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적 평가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표 달성이 필요하다”며 “해당 지표 실무자들과 평가부서에서는 중점 관리 및 부진 지표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으로 연내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정부 합동 평가는 연계지표 86개와 도 역점시책지표 12개로 총 98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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