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식] 하남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

□ 감일·위례·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추가...총 6곳으로 늘어

경기 하남시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3대에서 6대로 늘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위례동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실외로 이전해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하남시

기존에는 시청 민원실 2곳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1곳 등 3곳에서만 24시간 무인민원서비스가 가능했지만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6곳에서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하남시는 시청 민원실을 포함해 모두 30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남시의회, '부정부패 OUT 청렴 IN'…의원 청렴교육 실시

경기 하남시의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강성삼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이 청렴 연수과정 교육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청렴교육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2022년도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의거해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는 반드시 대면의 방법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21일 경기 하남시의회 의원 모두는 청렴교육을 마친 뒤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하남시의회

강연은 창작마술로 배우는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광수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부패 청렴정책 △공직자 행동강령 △생활속 청탁금지법 이해와 실천 △부패신고 △직장내 청렴윤리 △갑질 근절 등이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시의회 의원은 올해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구체적 위반 사례 같은 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교육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리더, 주민대표로서 신뢰받는 하남시의회를 정립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후 하남시의회 의원 모두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하남시의회 의원으로서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