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오는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정선군의회 정례회를 21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주요 안건으로는 전광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선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민간위탁 동의안 2건 등이다.
또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본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정선군의회 정례회 첫날인 21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285회 정선군의회(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비롯해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민간위탁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정선군수 등 관계 공무원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출석요구의 건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흥표)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왕섭)에서는 2023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예산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정선군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예산편성과 군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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