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청년 농업인들의 경영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을 통해 관내 농업경영체등록 청년 농업인(만 18세 이상~만 40세 이하)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상태 등을 진단·분석하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 강사가 농가장터 카페 및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1농가씩 2회(12월 5일, 12일)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농가별 경영·재무 상태 등 현황을 진단(소득, 역량, 기술) 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 농업경영장부 작성 방법, 농가별 경영 전략, 농업 마케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청년 농업인에게 경영개선 방안을 알려줄 방침이다.
컨설팅 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제출하게 되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영농경력, 영농면적 순으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영진단·분석·처방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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