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방문 인증 개수 따라 1만원~3만원 상당 기프티콘 제공
평택항, 서해대교 등 평택의 명소를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에 시민들의 호응이 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진행중인 '가볼까 평택? 스탬프투어'에 11월 현재 32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올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평택8경'과 '평택섶길' 중 시내길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는 평택8경과 평택섶길 시내길 코스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인증 개수에 따라 1만~3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평택8경은 평택항과 서해대교,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원평나루 갈대숲 등이다.
평택섶길 시내길은 평택시청, 매봉산, 덕동산 근린공원, 통복천변, 통복시장, 군문초등학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가볼까 평택?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평택8경에 대해 관심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실제 방문 후기도 많이 올려주셨다”면서 “인증 이벤트와 후기 작성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평택행사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시 시설·녹지 직렬 공직자 '디자인 마인드 향상교육'
경기 평택시가 지난 17일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개발사업과 사회기반시설, 건축물 조성이 활발한 도시여건을 반영해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인식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시 토목‧건축‧도시계획 등 시설직렬과 조경 등 녹지직렬 공무원을 중심으로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수립 등 국가 공공디자인 주요정책에서 활약 중인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최성호 회장(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이 ‘잘 된 도시디자인이란?’이라는 강의 주제로 대한민국 국토대전(경관부문)과 한국 공공디자인대상 등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과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내‧외 디자인 우수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평택시 공무원의 디자인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이나 경관 등에서 이용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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