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전북 고향사랑 농축산물 판매·홍보대전'을 진행한다.
첫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지역 국회의원 정운천 의원,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 농가에서 개발한 50여종의 가공품을 품평하고 사과·배·샤인머스켓 등의 원예농산물과 향기 나는 쌀 십리향미를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특히나 이번 판매대전에서는 현재 전북농협이 자체 발간한 스마트폰 전용 고향사랑 전자북, 지자체 홍보 동영상과 자체 제작한 답례품 포장상자가 전시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민대상 선호도가 높은 농협생산 가공품 5종세트 나눔 행사를 병행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북농협은 지자체와 함께 농업인에게 최대한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축산물을 상품기획 및 홍보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포털을 통한 원활한 답례품 공급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인 실익증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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