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푸드뱅크는 최근 삼화동 다목적센터 일대에서 시청 복지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 강원광역 기부식품등 지원센터, 웰컴투 동해시협의회와 연계해 이동 푸드마켓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동 푸드마켓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강원도 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벽지 주민들이 푸드뱅크를 이용하는데 힘든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식자재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다.
기부물품은 라면, 햇반, 레트로 식품 등의 식자재부터 샴푸, 칫솔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 됐으며, 참여 주민 인당 10종류의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됐다.
올봄 산불피해 지역인 동해시 묵호동, 발한동, 망상동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그 호응과 만족도를 분석 후 다른 동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에서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웰컴투 동해시협의회 (회장 양재황)에서 물품의 진열, 포장, 배분 등 행사 운영지원을 도왔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이웃사랑을 위한 뜻깊은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들이 코로나 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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