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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부산외대 특임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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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부산외대 특임교수 위촉

“부산외대 부울경 넘어 세계화로 도약 최선 다할 것”

국회 보좌관을 역임한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46세)이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지난 15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안창규 대학원장으로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김 교수는 2015년 7월 부산외대 다문화연구소 겸임연구원 및 다문화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2년간 활동한 경험으로 부산외대와 인연이 깊다.

▲김성훈 특임교수가 지난 15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안창규 대학원장으로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 임용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안창규 대학원장은 “김 교수는 다년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경험으로 실무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추진 경험과 국회중앙부처, 기업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인재로 본교 특임교수로 추천했다"고 말혔다.

이어 “앞으로 김 교수가 본교 산업경영대학원과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등 실무분야 전문성 있는 인재를 확충하고 부산외대가 부울경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동체로 부산외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화로 도약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수는 “인구소멸 양극화로 지방도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 인재 유출과 지역대학의 어려움이 많다"며 "부산외대가 부울경을 넘어 아시아 세계화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양산출신으로 양산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부산 동아대 법대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를 수료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남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와 인제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최근에 수료했다.

그는 또 2007년 국회 계약직 인턴으로 출발해 국회 사무총장실 비서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2017년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의회와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협력과 정책전문가로 평가 받아왔다.

김 특임교수는 2018년 부산울산경남 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협의회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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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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