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사회적 농업과 치유농업의 연합체인 거창군 돌봄과 치유농업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돌봄과 치유농업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수승대 발효마을에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거창지역자활센터, 샛별중학교, 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 학교, 비건 베이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군은 사회적 농업과 치유농업의 확대로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과 치유농업센터와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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