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서 16일 공연장 화재상황 가상 훈련
경기 평택시가 16일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평택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참관인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관람 중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훈련메시지 전달, 자위소방대 활동, 평택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평택시 통합지원본부 설치, 수습 및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태원 대형 인명사고, 청북읍 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 대형재난이 우리 가까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평상시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등록 11개 단체 100여명 평택역 환경정화·캠페인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11개 단체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평택역 일대에서 '2022 단체연합활동' 환경정화 및 환경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약 620개의 단체와 연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캠페인과 정화 활동으로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미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힘써주시는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평택역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 있고,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단체 또한 응원과 감사를 전한다”며 “단체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협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단체 운영을 통해 관내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간의 건강한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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