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2년 해수욕장 운영평가에서 ‘시설개선 지원 부문’우수 해수욕장에 망상해수욕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로부터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지자체에서 추천한 4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평가와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15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해수욕장평가위원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소(관리우수 분야 3개소, 시설개선 분야 3개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여름철 국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올해의 해수욕장으로‘시설개선 지원 부분’해수욕장에 동해 망상과 함께 태안 꽃지, 장흥 수문해수욕장을 각각 선정되었다.
‘관리우수 부문’해수욕장으로는 부산 해운대, 속초, 신안 대광해수욕장이 선정되었다.
망상해수욕장은 수상안전오토바이 배치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 시설조성과 관광객 프리존 확대 운영으로 시민에게 해변을 돌려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편의시설 확충 등 드론 음식배송서비스를 통한 이용객 중심의 테마해수욕장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평가 중점을 두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는 해수욕장 시설 관리, 이용객 만족도, 테마해수욕장 활성화 노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항목을 평가했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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