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스마트 시립박물관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16일 삼척시는 지난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미래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 삼척시립박물관 구축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연말까지 삼척시립박물관에 2억 원을 투입해 소장품 등을 콘텐츠화 한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미디어월), 유물 설명을 포함한 전시실 안내와 삼척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웹앱 시스템 개발(AR 포함) 등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축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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