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만65세 이상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지역 내 시니어 고객 금융 이용 부담 줄어들 것으로 기대"

BNK경남은행은 만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만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이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경우 기존 영업시간 내에서만 수수료를 면제하던 것을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수수료 면제로 변경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로 지역 내 시니어 고객들의 금융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와 별도로 고령층 고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과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령층을 위한 모바일뱅킹 조회서비스 신설과 ATM서비스 시행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이 '만65세 이상 고객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안내를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