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개 항망공사가 공동 주최한 ESG 창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참가팀들의 참신하고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부산, 인천,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9월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ESG △탄소중립 △지역균형 발전 △혁신성장 △4차산업 등과 관련된 총 39건의 ESG 예비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어 지난달 말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3개 팀을 선발하고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해커톤 본선에서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총 4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사업화지원 부문, ㈜해양드론기술의 ‘해상드론배송 플랫폼’ △판로지원 부문, 알피엠 코퍼레이션의 ‘내화학성 T2SA 폴리머 활용 콘크리트 보수시스템’ △아이디어발굴 부문, 온새미로의 ‘해양쓰레기 회수로봇’ 등이다.
우수상은 뉴얼터니티브의 ‘재활용 바이오 고형 연료펠릿’이 차지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참가팀의 참신하고 뜨거운 열정을 옅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YGPA는 참가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적극 수용해 항만·물류 신기술 개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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