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19시부터 유해환경업소 및 상가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동해경찰서, 동해YWCA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한국청소년육성회동해지구회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40명을 투입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노래연습장, 게임장,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의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유해표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안전망 연계 지원, 청소년의 음주 또는 흡연 노출 여부 순찰과 선도활동 등 청소년 보호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