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기업환경 개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광역·기초단체의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기업과 시민이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초일류기업 유치, 기업애로 발굴 및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 우수자본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추진 등 산·학·연·관 협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인 평택항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과 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58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평택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탄탄히 준비하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첨단소재 분야의 투자기업을 다수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