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

▲ⓒ무주군

전북 무주군 농업인들이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유호연 부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군 의원,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등 8개 농업인단체, 그리고 농업인 등 950여명이 참여했다.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김성곤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우수 농산물 품평 시상, 감사패 수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신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농업인들은 열악한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소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무주군 유호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농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