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기관·산업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는 10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산업체 협력 구축 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재용 부시장과 이만세 취업 중개센터장, 이현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SK넥실리스, 하림, 우성공업, 푸드하다, 세창스틸 등 지역 내 19개 기관·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만세 센터장은 각 산업체에 인력 채용 관련 협조를 요청하고, 오는 24일 정읍체육관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대한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체 관계자들은 인력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취업 중개센터에서 인력을 적시에 산업체에 알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이번 회의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신설된 취업 중개센터와 산업체 간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정읍시 취업 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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