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안전한 먹거리 체계로 수산식품산업 발전 노력”

군산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업무협약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업무 협약ⓒ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해양오염 및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물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상황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수산 식품 안전성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실질적 협력을 위한 실무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시 수산 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및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을 협약했다.

또한 지난 3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초기부터 수산식품안전성 체질개선과 이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양오염 및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물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한 수산분야 스마트 HACCP 특화육성은 군산시의 역점사업인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의 성공과 미래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매주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 수산물 수출전략기지로 육성 및 수산업계 고도화와 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 대내외 수산 식품 시장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위생·안전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 기호의 능동적 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