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전 이재명 열린캠프 전북본부 상황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용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김 부위원장은 프레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먼저 정부 관계자들의 안일한 대처로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모두가 자기 탓을 하지 않고 ‘네탓이오’로 일관하는 고위공직자들의 행태를 보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도록 몸소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올해 초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전북상황특보로 전북 14개 시군 11만 특보를 조직하고 관리했다.
또한 전북도당 종합상황실부실장으로 전북도당 유세단을 이끌었으며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 실질적 민주주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본국가전북연대 사무총장과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 소상공인위원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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